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탕기 은돔벨레 (문단 편집) === 단점 === [[파일:5e604cb7e0a39 (1).gif]] 그러나 저러한 장점들이 무색하게 EPL에서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심각하게 드러난 단점은 '''오프더볼 상황에서의 활동량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것. 공수전환이 빠르고 전 포지션의 움직임이 90분 내내 활발한 EPL에서는 매우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9-20 시즌 29라운드 번리전에서는 심지어 '''태클 0회, 가로채기 0회, 스프린트 0회'''[* 스프린트 0회는 팀내 11위로, 이는 골키퍼보다도 낮은 횟수이다. 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선수가 전력 질주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이며 은돔벨레 플레이 스타일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스탯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팀원들이 좋은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어다니고 있는데 팀내 주급 2위인 본인은 경기 내내 중원에서 슬슬 산책이나 하며 시간을 떼우고 있다.] 라는 중미로서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결국 이를 보다 못한 무리뉴 감독에 의해 전반 교체아웃되었다. 경기 후에도 감독이 인터뷰로 저격 비판했을 정도로, 아무리 테크닉이 좋다고 해도 해당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빠르고 거친 이피엘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다른 포지션도 아닌 중앙 미드필더가 저렇게 어슬렁대고 허송세월 보내면 EPL뿐만 아니라 어느 리그에서나 문제다. 기본적으로 중앙 미드필더는 공수 밸런스 조율의 중추인데 피를로 급도 안되는 능력을 지닌 선수가 저러고 다니면 팀원들의 수비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아니, 저러한 선수들 역시 부족했던 수비가담이나 활동량 이슈로 종종 비판받았다는 점(피를로는 노쇠화 이후)을 생각해보면 은돔벨레는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멀리갈 것 없이 토트넘 내에서 은돔벨레의 전임자라고 볼수 있었던 [[무사 뎀벨레(1987)|무사 뎀벨레]]는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보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뎀벨레는 어슬렁거리는 특유의 뛰는 폼 때문에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실로 엄청난 활동량과 체력을 선보였고 부상도 웬만해서는 잘 당하지 않았다. 특히 수비 가담을 할때 그의 좋은 피지컬은 매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실제로 수비 능력 역시 좋았다.] 은돔벨레의 이러한 성향은 더더욱 아쉽다. 이미 2019-20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이러한 단점이 예견되었는데, 실제로 은돔벨레는 토트넘 이적하기 전에 2018년 12월에 "약팀들을 상대로 공을 쫓는 것은 좀 지루하다."라고 인터뷰로 밝히면서 하위권팀에 대한 자신의 오만함을 드러내었고, 2020년에 7월 21일, 유벤투스를 상대로 프리시즌 데뷔전을 치렀을 때, 클럽의 일부 사람들은 은돔벨레가 후반전에 빨리 지치는 것과 명백한 컨디션 부족에 대해 우려하였다.[* 포체티노는 은돔벨레의 체중 문제를 알고 있었고, 토트넘은 항상 리그앙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는 것이 큰 것이라고 느낀다면서 신체적, 정신적 조정을 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우려를 이해하라고 인내심을 당부했다. 그러나 리옹 시절부터 존재하였던 은돔벨레의 태도와 적응 문제라는 측면 때문에 결국 3시즌 동안에 이 문제는 무리뉴, 누누, 콘테의 새로운 토트넘 감독들이 들어와서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고치지 못하였다.] 좋은 킥력에 비해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점 또한 약점이다. 이는 은돔벨레를 넥스트 포그바로 꼽은 제네시오도 지적한 단점이다. 미드필더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2년간 리옹에서 96경기를 뛰면서 기록한 4득점은 매우 낮은 수치다.[* 포그바가 PK를 빼도 득점력이나 어시스트 등을 많이 적립하는 걸 감안하면, 은돔벨레의 생산성은 확연히 떨어진다.] 토트넘에 오면서부터는 계속 부상을 당하면서 유리몸 기질까지 생긴 모습이다. 이는 은돔벨레의 독특하기도 하지만 드리블이 됐든, 패스가 됐든 간결하게 할수 있는 플레이를 자신의 신체를 무리하게 활용하는 큰 모션 역시 영향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2020-21 시즌 전반기에는 활동량과 수비 가담이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기본적인 기동력이나 활동 범위는 여전히 떨어지는 편이지만 [[토트넘 홋스퍼 FC/2020-21 시즌|2020/21 시즌]] 기존의 홀딩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대신 주전으로 출전하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은돔벨레가 탈압박에 실패하거나 패스 미스를 저질러도 수비 라인을 이끌면서 높은 수준의 볼경합과 리커버리를 통해 은돔벨레의 부족한 수비가담을 상쇄해주기 때문. 저격 비판을 했던 무리뉴 감독도 은돔벨레의 변화를 칭찬할 정도로 확실히 더 나아졌다.[* 부족하지만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면 받쳐주던 선수들의 부담도 확실히 줄어든다. 멀리 갈 것 없이 팀 동료 [[손흥민]]도 자신의 단점을 하나하나 고쳐가니까 받쳐줬던 동료들에게 부담이 줄어들었고, 오히려 손흥민이 동료들을 받쳐주기까지 한다.] 물론 더 깊게 파고들면 무리뉴 감독의 전술적인 배려로 3선이 아닌 2선에서 활약시키면서 수비부담과 공중볼 경합 등을 줄여주기도 했고, 본인의 체력 역시 EPL 입성 후 아직 크게 개선되지 못하여 에너지를 쏟아내는 전반에 비해 후반에 에너지가 떨어지면서 덩달아 집중력까지 같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기에 무리뉴 감독이 교체를 통해 관리해줘야 했다.[* 다만 이러한 기용방안도 그나마 은돔벨레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지, 본인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줬음에도 현재 보여주는 모습은 리옹 시절에 못미치는 파괴력으로 토트넘이 그에게 지불했던 몸값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아쉬운 모습이었다.] 때문에 몸값에 비해 아쉬운 활약상인 것은 여전했고, 결국 2020-21 시즌 후반기에 이런 문제점이 커지게 되면서 무리뉴가 경질된 이후, 메이슨 감독이 임시 감독 맡은 시절에는 주로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하거나 교체명단에만 포함되고 경기에 뛰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더불어 또 다른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는데, 바로 '''빈약한 워크에식(Work-ethic)과 멘탈리티.''' 리옹 시절에 동기부여가 떨어지면서 라커룸 분위기를 안 좋게 만든 적이 있었고, 토트넘에서는 은돔벨레가 계속해서 부진을 하자 무리뉴 감독이 2019-20 시즌에 코로나로 시즌이 중단될 때 은돔벨레의 문제점인 체력과 활동량을 높이기 위해 직접 은돔벨레의 집에 가서 훈련하자고 조언을 할 정도로 무리뉴가 은돔벨레에게 엄청 신뢰를 보이며 포기하지 않았지만 은돔벨레는 그런 무리뉴의 신뢰에 대해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표현하면서 오히려 1년만에 토트넘을 떠나고 싶었다고 표현하였다.[* 실제로 은돔벨레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그나마 토트넘에서는 시소코, 오리에처럼 같은 불어권 선수들끼리 친했지만, 이런 2021-22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 시소코와 오리에가 방출명단에 오르고 떠나는 것이 유력해져서 토트넘에 대해 실망을 하면서 미래를 고려하기 시작하기도 하였다.] 또한 은돔벨레는 항상 자신이 가장 큰 무대에서 살아나는 빅게임 선수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고 2018-19 시즌 챔피언스 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보여줬던 활약으로 자신의 재능을 빅클럽들에게 알렸기 때문에 자신이 변화를 만들고자 필사적이었는데, 그런 은돔벨레를 2020-21 시즌에 자신의 토트넘에서 첫 번째 메이저 대회 결승 경기이자 웸블리에서 첫 번째 경기인 리그컵 결승에서 메이슨이 선발이나 교체로 투입시키지 않으면서 엄청 고통스럽고 속상해하며 멘탈이 깨졌다고 한다. 결국 이런 멘탈이 약하다는 점이 훈련장에서 은돔벨레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메이슨 감독은 결국 은돔벨레를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로 인해 유로 최종 명단에서 떨어지게 되어 토트넘에게 이적을 요청하기도 했다.[[https://theathletic.com/2787365/2021/08/25/why-ndombele-wants-to-leave-tottenham-and-why-the-club-are-willing-to-let-him-go/|#]] 토트넘에서의 연차가 쌓일수록 팀 동료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의사소통에 관한 문제도 한층 나아진 듯 싶지만, 애슬레틱 기사에 의하면 토트넘의 일부 선수들은 은돔벨레의 최악의 적은 은돔벨레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은돔벨레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어서 그렇다고 밝혔다. 아무도 은돔벨레의 재능을 의심하지 않지만, 팀 동료들은 은돔벨레가 진정한 엘리트 선수가 되기 위한 추진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또한 토트넘 내에서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레알 마드리드나 파리 생제르망 같은 팀에 합류하기 위한 디딤돌로 보고있다는 의심도 있다.[[https://theathletic.com/3069127/2022/01/15/tanguy-ndombele-and-tottenham-how-did-it-come-to-this/|#]] 나폴리에서도 시즌 초 축구선수, 그것도 미드필더 치고 충격적으로 적은 활동량을 과시(?)하며 나폴리팬들의 복장을 터뜨렸으나 점점 열심히 뛰고 있다. 하지만 판단력이나 포지셔닝 부분에서 문제를 노출해 여전히 부진하며, 활동량도 전보다는 나은 수준에 불과하다. 중원에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미드필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주전]]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3인방]]과 [[엘리프 엘마스]] 다음 정도의 출전시간을 가져가고 있는데, 나폴리 팬들은 유스 출신 유망주인 [[잔루카 가에타노]]와 이전에 팀의 주전이었던 [[디에고 뎀메]] 대신 은돔벨레를 더 자주 쓰는 데에 회의적이다.[* 뎀메는 은돔벨레의 약점인 활동량과 수비력만큼은 매우 뛰어나기 때문. 더구나 은돔벨레의 장점인 공격적인 부분은 기존 주전 3인방과 엘마스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 현지 언론도 은돔벨레의 완전영입은 없을 거라는 예측들이 지배적이다. 거창하게 써놨지만 요약하자면 매우 게으른 주제에 주인공 병이 있는 병장축구를 하는 선수다. 축구를 할 마음이 없어보이는 경우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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